내렸을 때 더 사도 될까요?

주미: ‘물타기’라는 말 들어보셨어요? 사둔 주식이 내렸을 때 더 사는 걸 그렇게 불러요.
주미: 더 사면 제가 산 평균 가격, 그러니까 평단이 내려가요. 10만원에 10주를 샀는데 8만원에 10주를 더 사면 평단이 9만원이 되는 식이에요.

주미: 평단만 보면 그래요. 그런데 같이 늘어난 게 하나 더 있어요. 이 회사에 들어간 제 돈이요.
주미: 100만원이던 게 180만원이 됐잖아요. 여기서 더 떨어지면 잃는 돈도 그만큼 커져요.
주미: 그래서 물타기는 ‘싸져서’ 하는 게 아니라, ‘그래도 여전히 괜찮은 회사라서’ 하는 거예요.
주미: 구분하는 방법이 하나 있어요. 이 회사를 오늘 처음 봤다고 쳐볼게요. 그래도 사고 싶으세요? 아니라면 더 살 이유도 없는 거예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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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미: 네, 그건 ‘불타기’라고 불러요. 오른 값에 더 사니까 평단은 올라가요.
주미: 대신 잘 가고 있는 쪽에 무게를 더 싣는 거예요. 평단이 올라간다고 손해가 난 건 아니에요.
주미: 다만 이미 오른 가격에 사는 거라, 어디서 멈출지를 더 분명히 정해두셔야 해요.
주미: 어느 쪽이든 누르기 전에 두 가지만 정하고 가요. 이 종목에 얼마까지 넣을지, 그리고 틀렸을 때 어디서 접을지.
주미: 말로만 들으면 잘 안 와닿아요. 직접 숫자를 넣어보실래요?
평단 계산기
더 산 뒤에 평단이 얼마가 되는지, 그리고 이 종목에 돈이 얼마나 실리는지 같이 봐요.
= 10만원
= 8만원
새 평단
90,000원
총 수량 20주들어간 돈 180만원
원래 넣은 돈 100만원더 넣는 돈 80만원
평단은 10% 내려가요. 그런데 이 종목에 실린 돈은 1.8배가 돼요 — 여기서 더 떨어지면 잃는 돈도 그만큼 커져요.
계산기에 미리 채워둔 값은 계산을 시작하려고 넣어둔 가정이에요. 약속된 숫자가 아니니 직접 바꿔 넣어 보세요. 특히 세율은 바뀌므로 실제로 하실 땐 증권사 안내나 국세청에서 최신 기준을 확인해 주세요. 결과는 참고용이라 실제 금액은 증권사·상품·상황에 따라 달라요.